▽…서울 서초경찰서는 인기가수 K씨(34)가 혼인을 빙자해 간음하고 낙태시키도록 했다며 3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던 재미동포 이모씨(29·여)를 20일 무고교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K씨의 업무보조원 김모양(19)를 조사한 결과 “이씨는 부인하고 있지만 그녀가 업무보조원 김씨에게 당신도 인기가수 K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인터뷰 등을 통해 알리도록 하라”고 말한 혐의가 있어 이날 구속했다는 것….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