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7일 하루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시설을 1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처음 만들어지는 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은 강동구 17개동 8만4천여가구에서 분리수거된 쓰레기를 처리, 하루 10t 가량의 퇴비를 생산하게 된다. 구는 15일부터 하루 12시간씩 이 시설을 본격 가동, 생산된 퇴비를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과 경기도 일대의 비료회사에 유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