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LG와 한화그룹의 상장 계열사 주식의 시가총액이 90%이상 증가, 10대그룹 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일 현재 LG그룹의 상장계열사 시가총액은 연초의 6조6천여억원에서 두배 가까이 늘어난 12조8천여억원을 기록, 10대그룹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화는 1조6천여억원으로 연초의 8천8백여억원보다 90.0%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10대 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85조8천여억원으로 연초의 57조6천여억원보다 49.0% 증가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