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서울시 중고생 환경백일장이 환경의 날인 5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에서 한국환경교육협회 주최로 열렸다.
동아일보사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시내 중학생과 고교생 50명씩 모두 1백명이 참가해 환경보호와 관련해 글솜씨를 뽐냈다.
참가자들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된 예선에 응모한 4천3백19명 중에서 선발됐다. 이날 주제는 중학생의 경우 ‘나와 환경보전’, 고교생은 ‘환경보전과 공기’.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