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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엄익준 국정원2차장

입력 | 1999-06-04 19:26:00


32년간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정보맨’. 안기부 제3차장 시절인 97년 대선 때 이른바 ‘총풍(銃風)사건’에 연루됐다는 설도 있었으나 오히려 당시 국민회의 대책팀장이었던 천용택(千容宅)국정원장을 도와 이번에 발탁됐다는 후문. 남북문제에 특히 정통하다는 평.

△전북 전주 56세 △전주고 고려대정외과 △안기부장 제3특보 △안기부 제3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