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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1분에 67원 초저가 국제전화서비스 내달부터 시작

입력 | 1999-05-30 18:09:00


미국과 일본에 최저 1분당 약 67원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초저가 국제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데이콤(대표 곽치영·郭治榮)은 월 기본료 2만원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미국 일본에 5시간까지 무료로 전화할 수 있는 ‘002 주말전화서비스’를 6월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일본에 한달에 다섯 시간 통화할 경우 통화료는 1분당 67원 정도로 현재 1분에 2백원 안팎인 국내 휴대전화 요금보다도 절반 이상 싸다.

주말전화서비스 가입은 전화 082―100이나 인터넷 www.dacom.co.kr 천리안(go Dacom)에서 받는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