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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31일「바다의 날」기념행사 다채

입력 | 1999-05-27 11:08:00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풍요로운 바다를 우리 스스로’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해양수산청은 30,31일 동구 좌천동 부산항 자성대부두와 관공선부두(5부두)에서 일반인에게 최신 하역장비와 컨테이너 작업과정 등을 공개하고 해군함정 소방정 어업지도선 등도 보여준다.

또 31일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 선상에서는 ‘바다살리기’ 학술세미나가 열리며 부산항 1,2,5부두 앞에서는 한국해운환경협회,바다사랑회 등과 공동으로 바다살리기 대청소가 실시된다.

울산해양수산청은 27∼31일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항과 현대중공업을 돌아보는 해양산업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28일에는 초등학생 1백80명을 초청, 바다의 신비에 관한 수산교실을 운영한다.

또 29일과 31일에는 울산항 전역에서 해양경찰서 항운노조 수중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해상퍼레이드와 바다청소를 실시한다.

경남 마산해양수산청은 31일 마산항 5부두에서 해양수산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갖고 △해군과 해경의 고속보트 퍼레이드 △치어방류 △수산물 큰잔치 △어업인 다과회 등의 행사를 갖는다.

〈부산·울산·마산〓강정훈·정재락·조용휘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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