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구도시 더반에서 고교 교장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총기를 발사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지토코지세 고교생들이 20일 학교여행 경비로 8랜드(약 1천5백원)만 내면 되는데도 학교측이 10랜드(1천8백원)를 받았다면서 차액 환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교장과 교사는 도서실로 피신해 문을 잠그고 숨어 있다 학생들이 난입하려 하자 총을 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더반AP연합〉
경찰은 이날 지토코지세 고교생들이 20일 학교여행 경비로 8랜드(약 1천5백원)만 내면 되는데도 학교측이 10랜드(1천8백원)를 받았다면서 차액 환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교장과 교사는 도서실로 피신해 문을 잠그고 숨어 있다 학생들이 난입하려 하자 총을 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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