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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회장기대회]서인택, 男공기권총 한국타이 명중

입력 | 1999-05-09 19:51:00


서인택(37·창원시청 감독)이 선수복귀 한달만에 공기권총 한국타이기록을 세웠다.

94바르셀로나월드컵 우승자 서인택은 9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공기권총 본선에서 5백87점을 쏴 93년10월 금융단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서인택은 결선합계 6백83.4점으로 이동호(6백80.2점·상무)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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