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를 생산하는 진로쿠어스맥주의 공개매각 1차입찰 참가신청이 7일 마감돼 진로쿠어스를 둘러싼 입찰전이 본격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입찰 접수에는 OB맥주 미국쿠어스 호주의 라이언네이슨 등 3개 맥주업체와 롯데그룹, 일부 외국계 투자회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쿠어스 구조조정사무국 관계자는 “자금조달계획 입찰가격 등 8개 항목을 심사, 2차입찰 참가사를 선정해 18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