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경기대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지역 남녀중학생 1백20명을 모집해 정선아리랑 발상지인 북면 여량리에서 농촌문화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아리랑배우기 △수중생물관찰과 물고기잡기 △뗏목타기 △모내기 △자전거타고 산촌마을 탐방하기 △민속놀이용 각종 도구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참여학생들은 농가에서 민박을 하며 행사를 마친 뒤 정선군으로부터 ‘농촌문화체험 수료증’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경기대 농촌문화체험학습단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0331―249―9517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