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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울 4차분양 1차접수 평균 6.2대1 경쟁률

입력 | 1999-05-04 19:33:00


3일 마감한 서울시 4차 동시분양 1차 접수는 1천4백21가구 모집에 모두 8천8백57명이 청약해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초동 삼성아파트 32.7평형의 경우 21가구 모집에 6백71명이 청약해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날 접수된 21개 평형중 대우 삼성 우방 등 3개업체가 공급한 15개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중소업체인 문영주택이 분양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칸타빌레 33.4평형의 경우 76가구 공급에 7명이 신청, 69가구가 미달되는 등 전체 공급물량 1백33가구중 1백22가구가 미분양됐다.

한편 경기 용인시 구갈 2지구에서 아파트 5백68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도 접수 첫날인 3일 1천8백98명이 몰려 평균 3.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접수를 마감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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