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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약사전 첫 출간… 향정신성의약품 총망라

입력 | 1999-04-09 19:54:00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마약사전이 출간됐다.

라루스출판사는 8일 전세계적으로 불법화된 마약은 물론 담배 술 흥분제 향정신성의약품 등 의존성이 있는 모든 물질을 총망라한 4백33쪽짜리 마약―중독―약물의존사전을 내놓았다.

이 사전은 습관성이 있는 모든 화학물질과 약품천연물질을 수록했으며 마약과 습관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약리학적 효과와 중독증상, 역사적 사회문화적 폐해 등을 열거했다.

프와티에 소재 앙리 라보리병원의 드니 리샤르교수와 장 루이 세농CHU심리학연구소장이 의사 사회학자 약리학자 법률가 인류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백여명의 도움을 얻어 사전을 완성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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