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년 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濟衆院)의학당에 입학해 신의학을 공부했던 13명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된다.
연세대 의대는 “10일 광혜원 개원 1백14주년 기념식에서 1886년 제중원의학당 입학생 12명과 1890년 입학생1명 등 모두 13명에게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입학생들의 명단이 최근 일본에서 발견돼 후손들을 수소문한 끝에 최종악 이겸래씨 등 2명의 후손들과 연락이 됐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는 “10일 광혜원 개원 1백14주년 기념식에서 1886년 제중원의학당 입학생 12명과 1890년 입학생1명 등 모두 13명에게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입학생들의 명단이 최근 일본에서 발견돼 후손들을 수소문한 끝에 최종악 이겸래씨 등 2명의 후손들과 연락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