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일 전국 본지점에서 경기 구리시 토평지구 아파트에 대한 1차 청약을 접수한 결과 최고 31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모집대상 8개 평형 중 4개 평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대림 영풍아파트 34평형의 경우 공급물량은 3백6가구였으나 청약자는 무려 9천2백81명에 달해 3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청약접수는 국민주택 청약 1순위자 일부와 민영주택가입자 중 무주택우선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리토평지구의 청약접수는 3일까지 계속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