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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희망 떠오른다

입력 | 1999-03-31 19:11:00


「산유국의 꿈을 안고 새벽을 밝힌다.」

울산 남동쪽 50Km 해상에서 국내 유일의 석유시추선 두성호가 31일 새벽 동해바다를 차고 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시추작업을 벌이고 있다.

본사 기자가 국내 최초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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