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유통업체 구조개선사업을 위해 1백32억1천만원이 지원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할인매장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유통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재개발비 97억5천만원, 점포시설개선비 34억6천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시장재개발비는 50억원 한도내에서 필요 비용의 75%까지, 점포시설개선비는 점포당 5천만원까지 빌려준다.
시장재개발비는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며 점포시설개선비는 3년 거치 5년 상환조건으로 연리는 모두 7.5%.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융자신청을 받기로 했다. 053―429―3225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