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지훈련과 국내연습경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한 국내 프로야구 8개구단이 20일부터 99시즌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첫날 경기는 롯데―LG(사직)와 삼성―두산(대구) 해태―쌍방울(광주) 한화―현대(대전) 등 4게임.
올해부터 드림리그와 매직리그 등 양대리그로 나누어 치러지는 올시즌의 시범경기는 8개팀이 한 팀당 7게임씩 모두 28게임을 치른다. 시범경기방식은 예년대로 연장전이 없으며 우천시는 재경기없이 취소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