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시즌 도중 삼성감독에서 사퇴한 그가 올시즌 SBS TV 야구해설가로 변신한다. 초보자와 전문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쉬우면서도 깊이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욕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