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콤파뇨니(28·이탈리아)〓“이제 평범한 여자로 돌아갈래요.”
숱한 부상에도 오뚝이같은 투혼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10여년간 여자 알파인스키의 정상을 지켜온 그가 14일 월드컵스키가 한창인 스페인 시에라네바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은퇴후 곧 결혼하겠다”고 말해 최근 교제중인 세계적 의류업체 베네통사의 루치아노 베네통 회장의 아들 알레산드로와의 결혼 가능성을 암시.
숱한 부상에도 오뚝이같은 투혼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10여년간 여자 알파인스키의 정상을 지켜온 그가 14일 월드컵스키가 한창인 스페인 시에라네바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은퇴후 곧 결혼하겠다”고 말해 최근 교제중인 세계적 의류업체 베네통사의 루치아노 베네통 회장의 아들 알레산드로와의 결혼 가능성을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