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1일 임원 및 본부장별로 주요 경영목표를 부여하는 목표관리 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를 위해 본부부서를 경영지원그룹 여신지원그룹 영업지원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부행장과 이사대우를 각 그룹담당으로 선임했다.
영업점도 서부산영업본부 중부산영업본부 동부산영업본부 등 3개로 나눠 본부장(이사대우)이 경영목표를 담당토록 했다. 책임을 맡은 각 그룹 및 본부 담당 임원은 경영목표 외에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고과권과 영업점 관리권 등을 갖게 된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