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보험조합 이사장과 직원이 공금 24억원을 횡령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부산 북부경찰서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 괘법동 부산 제8지구 의료보험조합 설수윤이사장(59)이 공금 17억원을 횡령한 뒤 지난달 23일 잠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이 조합 경리직원 김동현씨(37)도 공금 7억원을 빼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9일 부산 북부경찰서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 괘법동 부산 제8지구 의료보험조합 설수윤이사장(59)이 공금 17억원을 횡령한 뒤 지난달 23일 잠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이 조합 경리직원 김동현씨(37)도 공금 7억원을 빼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