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기로 유명한 일본 대장성이 중앙부처중 처음으로 학자를 주요 간부로 영입키로 해 일본사회에서 화제다.
대장성은 3일 재무관(차관급)을 보좌해 외국이나 국제기구와의 교섭 및 조정을 담당할 국제금융분야담당 부재무관에 히토쓰바시(一橋)대 이토 다카토시(伊藤隆敏·48)교수를 내정했다.
대장성은 이토 교수의 전문지식을 국제금융교섭에서 살리면서 행정에 자극을 주기 위해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토교수는 2년가량 대장성 부재무관을 지낸 뒤 다시 학계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