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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반장」사라진다…서울시교육청 새학기부터

입력 | 1999-02-28 19:27:00


올해부터 서울시내 초중고교에서 ‘반장’이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새학기부터 ‘학급 반장제’를 폐지하고 새 학급 자치 운영방법으로 ‘학급 회장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급 회장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의 경우 일주일이나 한달 주기로 새로 뽑고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고교는 학교 실정에 따라 분기별이나 학기별로 선출하게 된다.

또 남녀 공학은 반드시 남녀 1명씩을 공동회장과 공동부회장으로 뽑도록 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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