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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공 후예 심수관씨 경원대서 名博 받아
입력
|
1999-02-23 19:21:00
심수관(沈壽官·72씨가 23일 오전 경기 성남시 경원대(총장 이대순)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심씨는 1598년 정유재란때 끌려간 조선 도공의 후예로 일본 사쓰마자기 종가의 14대손. 심씨는 지난해 7월 ‘4백년만의 귀향’전(동아일보사 주최 일민미술관 주관)을 열어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달초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