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승옥(金承鈺·58)씨와 KBS 부사장을 지낸 최동호(崔東鎬·60)씨가 3월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
세종대(총장 이중화·李重和)는 17일 김씨를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최씨를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3월 새학기부터 ‘문학개론’ ‘소설작법’ 등 2개 강좌를 맡아 1주일에 6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KBS 9시뉴스 앵커를 거쳐 보도본부장과 부사장 등을 지내다 현재 한국방송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씨는 ‘인간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좌를 맡는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