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다품종 옥수수 재배기술을 보급중인 김순권(金順權)박사의 부인 한은실(韓恩實)씨가 지난해 9월 남편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평양에서 오빠와 언니를 상봉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9월10일부터 10월5일까지 남편의 4차 방북 때 동행해 함남 북청에 사는 오빠 등과 재회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통일부 등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9월10일부터 10월5일까지 남편의 4차 방북 때 동행해 함남 북청에 사는 오빠 등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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