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중고교 및 공립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최고 9.9% 인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중학교의 경우 올해 연간 수업료는 도시와 농촌 등 지역에 따라 24만∼4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1천6백∼4만3천2백원 인상된다. 고등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66만8천4백∼90만9천6백원으로 지난해보다 6만∼8만1천6백원 오른다.
또 공립유치원의 연간 수업료는 37만8천원으로 지난해 34만4천4백원에 비해 3만3천6백원(9.8%) 인상된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