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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 도예혼」초중고 교육자료 활용

입력 | 1999-01-28 19:33:00


조선 도공의 민족혼과 심수관가(家)의 내력 등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가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용 자료로 활용된다.

동아일보사는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SK텔레콤의 협찬으로 ‘4백년만의 귀향―일본속에 꽃피운 심수관가 도예전’ 비디오 테이프 1만개를 제작, 교육부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심수관가 도예전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도예혼과 문화의 위대성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로청사 교육부장관실에서 있은 전달식에는 동아일보사에서 이현락(李顯樂)신문본부장과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일민미술관 김희령(金希玲)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상의 위대한 민족혼을 보여줄 수 있도록 테이프가 교육적으로 널리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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