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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문화유산 답사여행 참가자 급증

입력 | 1999-01-25 17:07:00


부산지역에서 각종 문화유산 답사여행 참가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예전엔 문화재 전문가와 미술가 등이 주축을 이뤘던 이 답사여행에 학생과 직장인 주부 노인 등이 가세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부산지역 답사전문단체로는 △한국역사문화기행회 △우리문화기행 △민학회 △우리얼찾기 등이 있다. 또 교양강좌를 주로 하면서 답사를 곁들이고 있는 단체는 △들매문화기행 △누리와송이 △객석답사회 △삼성금융플라자문화센터 등이다.

88년 창립된 우리문화기행(051―466―4080)은 지금까지 93차례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회원 5백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31일에는 경북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답사에 나선다.

알려지지 않은 민간문화를 찾자는 취지로 94년 설립된 민학회(051―255―5424)는 회원이 1백40여명으로 월 1회 정기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96년에 창립된 한국역사문화기행회(051―316―5959)는 한달에 두 번씩 답사에 나서고 있다.

답사일정은 대부분 무박2일 또는 1박2일. 참가비는 3만∼6만원 선이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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