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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말론, 유타 잔류…연봉 1,650만달러 재계약

입력 | 1999-01-21 19:30:00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파워포워드 칼 말론(36)이 유타 재즈에 남는다.

뉴욕포스트지는 21일 “말론은 유타와 평균 1천6백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다시 4년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말론은 지난 두 시즌 유타를 NBA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시켰으나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에 지는 바람에 구단의 질책을 받아 그동안 구단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었다.

통산 11번 올스타로 뽑힌 그는 지난 시즌 평균 27득점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