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기관은 퇴임관료를 위한 ‘양로원’이 아니다. 그들이 ‘낙하산’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온다면 누가 시비를 하겠는가(전직 고위공무원의 낙하산 인사에 대해 산하기관의 한 노동조합장이 하는 말).
▽과거 야당이 산에 오른 이유를 알겠다(한나라당 이회창총재, 17일 당직자들과 북한산에 올라 대여투쟁의지를 다진 뒤).
▽286컴퓨터와 586컴퓨터의 대결같아 부담스럽다(대전지검 한 검사, 17일 평검사가 부장검사 출신의 노련한 이종기변호사를 조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