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는 8일 부산 상공회의소에 있는 선물거래소 회의실에서 11개 정회원(선물회사)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과 업무규정 수탁계약 준칙을 제정한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종남(李鍾南)전 증권감독원 부원장이 이 거래소 이사장으로, 이승구(李承九)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상임감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선물거래는 내년 3월말∼4월초에 시작된다. 선물거래소는 △달러통화선물 △CD금리선물 △금선물 △달러통화옵션 등 4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 및 옵션거래를 취급한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