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의 제29대 총무원장에 고산(64·속명 오만근·吳萬根)쌍계사 주지가 선출됐다.
29일 오후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에서 고산후보가 선거인단 총 3백14명중 1백67표를 얻어 1백15표를 얻은 지선(知詵·백양사주지)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고산스님은 45년 범어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은사로 출가수행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29일 오후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에서 고산후보가 선거인단 총 3백14명중 1백67표를 얻어 1백15표를 얻은 지선(知詵·백양사주지)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고산스님은 45년 범어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은사로 출가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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