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서해로 삐죽 튀어나온 땅모양이 왜가리 목처럼 길죽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서 가까워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기상변화가 심하지 않아 동해 남해에 비해 일출 볼 확률은 더 높다. 소박하고 ‘어여쁜’ 일출이라는 평.
[일출패키지]
▼고인돌, 여래지(당일)〓왜목마을 일출∼석문 대호방조제∼상록회관∼솔뫼성지. 25일 오전0시 출발. 어른 3만8천원, 어린이 3만원. 02―745―2626(고인돌), 02―3445―0202(여래지)
▼교원문화답사회(당일)〓왜목마을 일출∼해미읍성∼수덕사∼추사고택. 1월1일 오전0시30분 출발. 어른 3만9천원, 어린이 3만3천원. 02―725―4165
〈당진〓이승재기자〉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