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생활용품을 필요한 물건으로 바꾸거나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천안YMCA 녹색가게’가 10일 충남 천안시 쌍용동 미라초등학교 앞 생활협동조합매장에서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종전의 이벤트성 알뜰장터와는 달리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상설운영되는게 특징.
또 시민이 갖고온 중고 생활용품을 평가한 뒤 적당한 가격의 다른 물건으로 교환해가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필요한 물품을 원하면 판매희망자를 찾아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밖에 도서류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주방용품 가전제품 수공예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있다.0417―575―9898
〈천안〓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