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호남지역 면사무소가 동서화합을 위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봉황면 홍길식(洪吉植)면장 등 직원 10명은 지난 21일 경남도에서 소개받은 거제시 동부면을 방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내년 4월 봉황면민의 날 행사때 자매결연협약을 하기로 합의했다. 영 호남 면단위간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봉황면 관계자는 “매년 두차례 친선체육대회와 특산품판매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