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화의 법정관리 파산 등 법원을 통해 회사정리절차를 밟은 기업이 1천개를 넘어섰다.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회사정리절차를 밟은 기업수는 총 1천1백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청건수인 3백27건의 3.4배이며 96년 79건에 비해 13배 급증한 것이다.
〈조원표기자〉cwp@donga.com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회사정리절차를 밟은 기업수는 총 1천1백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청건수인 3백27건의 3.4배이며 96년 79건에 비해 13배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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