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만 총선과 지방선거를 참관하기 위해 다음주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대만의 자립만보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對)대만 정책을 세우는 싱크탱크인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대만연구소 소속 학자 6명이 26일 타이베이에 도착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대표단이 선거 3일전에는 타이베이 시장도 예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초청측인 중국유라시아연구학회 대변인은 이들이 비공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선거를 참관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타이베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