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포∼온산공단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99년 착공돼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남구 성암동∼울주군 온산읍 처용리간 길이 1.85㎞. 폭 35m 도로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에는 외황강을 가로 지르는 길이 3백50m의 다리도 건설된다.
이 도로가 놓이면 현재 울산 도심지를 지나 9㎞를 우회해야 하던 길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 그만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예산은 국비 2백50억원과 시비 45억원.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