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김치를 납품하면서 농협상표를 위조해 부착한 포천김치 대표 김모씨(47)를 사기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농협에서 김치를 납품받아 오던중 물량이 부족해지자 인천 부평동 D식품으로부터 김치 6천여㎏(1천만원 상당)을 구입한뒤 농협마크가 새겨진 상표를 붙여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부평시내 38개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한 혐의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농협에서 김치를 납품받아 오던중 물량이 부족해지자 인천 부평동 D식품으로부터 김치 6천여㎏(1천만원 상당)을 구입한뒤 농협마크가 새겨진 상표를 붙여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부평시내 38개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한 혐의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