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기념관’ 개관식이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강영훈·姜英勳전국무총리)는 도산 탄생 1백20주년과 건국 50주년을 맞아 민족계몽과 독립운동에 힘썼던 도산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도산의 장녀 안수산(安繡山·84)씨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흥사단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02―541―1800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