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서울대에도 여성학 전공이 생긴다.
서울대는 99학년도부터 사회대 대학원과정에 여성학 전공을 신설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여성학에 대한 사회의 수요가 점차 커지면서 여성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 여성학 전공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내년에 서울대는 자연대 대학원과정에 내신경과학, 의대 대학원에 임상약리학, 공대대학원에 도시설계학 전공을 신설키로 했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