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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도 이질환자…8월이후 265명 발병

입력 | 1998-10-02 17:20:00


강원 횡성군에서 세균성 이질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경북 포항시에도 초등학생 10여명이 이질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을 조사중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설사증세를 보이던 횡성군 공근면 신촌리 주민 1명이 세균성 이질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에도 기계초등학생 10여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8월 이후 발생한 이질환자는 강원 원주 강릉 태백시, 경북 영천 경주 안동시, 전남 영광군 등 9개 시군 2백65명이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