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역광장에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인력은행’을 설치, 취업을 희망하는 노숙자들을 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연결시켜 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 직업훈련을 원하는 노숙자들을 위해 전기용접 내선공사 등 특별훈련과정을 충주직업전문학교와 춘천기능대학에 개설, 3개월간 직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훈련생에게는 숙식제공과 함께 월 8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노동부 고용관리과 02―500―5577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