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이 추진중인 금강산 1일 관광객을 모집할 전국 54개 여행사가 선정됐다.
통일그룹은 금강산 쾌속선 1일 관광객 모집을 대행할 대리점 신청에 참여했던 전국 3백30여개 여행사 가운데 한진관광 등 서울의 13개 여행사를 포함, 54개 여행사를 대리점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코오롱고속관광 롯데관광 세중여행사 등 10여개 여행사는 현대에 이어 통일그룹의 금강산 대리점으로도 선정됐다.
이번에 금강산 대리점으로 선정된 여행사들은 현대그룹의 금강산 대리점과 마찬가지로 각 광역시와 도 등 해당지역내에서 금강산 관광상품 판매를 대행할 권리를 갖게 된다.
통일측은 이날 각 여행사에 선정사실을 통보하고 조만간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은 뒤 계약을 들어갈 계획이다.
통일은 이와 함께 24개 예비업체도 선정, 이들이 자본금 등 자격요건을 제대로 갖출 경우 대리점으로 인정해줄 방침이다.
다음은 지역별 대리점.
▲한진관광 ▲대아여행사 ▲한세계여행사 ▲한솔CSN ▲금성관광 ▲국민카드 ▲코오롱고속관광 ▲롯데관광 ▲동서여행사 ▲세방여행사 ▲세중여행사 ▲외환카드 ▲대한여행사
▲부산관광여행사 ▲태평양고속관광 ▲동진관광
▲귀빈VIP여행사 ▲서라벌여행사 ▲무궁화관광
▲태화관광 ▲솔로몬여행사
▲월드항공여행사 ▲대원관광 ▲광남관광
▲21세기여행사 ▲수덕관광 ▲프린스여행사
▲평화관광
▲장수여행사 ▲리여행사 ▲광명관광 ▲아시아고속관광 ▲명진여객합자 ▲그랑프리
▲아시안항공 ▲미래관광 ▲온누리여행사 ▲강원여행개발
▲대성고속관광
▲예산세일 ▲화정관광주식회사
▲금아관광 ▲효성고속관광 ▲대마관광 ▲소백산관광 ▲포항세종여행사
▲통영동백관광
▲영진여행사 ▲군산대원관광 ▲남원고속 ▲화원세계여행사
▲동양고속훼리 ▲세진관광 ▲여천관광 (이상 5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