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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소값, 추석앞두고 급등…수소 45% 올라

입력 | 1998-09-16 10:36:00


폭락했던 소값이 추석을 앞두고 크게 오르고 있다.

15일 축협 경남도지부 등에 따르면 최근 한우값이 5백㎏ 기준으로 수소 1백95만7천원, 암소 1백89만5천원으로 최저 수준이던 지난달 8일 1백50만4천원, 1백56만8천원에 비해 각각 45.3%와 32.7% 인상됐다.

4개월 짜리 송아지의 경우도 수송아지 65만원, 암송아지 51만원으로 지난달의 42만원과 38만원선에 비해 크게 올랐다.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면 아직도 낮다.

소값 상승은 사육두수는 줄었으나 소비가 늘고 축산 농가에서 추석 대목에 임박해 소를 팔기위해 출하를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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