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 ‘불국사 청운교는 왜 이중 아치형일까’를 출품한 손동찬(孫東燦·경북 안강제일초등6)군과 교원및 일반부에서 ‘중생대 백악기 경상층군에서 산출된 담수어류 화석에 대한 연구’를 공동 출품한 김태완(金太完·대구 청구고) 엄기성(嚴基成·대구 대구고)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과학기술부는 15일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작 2점씩을 비롯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12점 △특상 93점 △우수상 94점 △장려상 94점 등 총 2백97점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작품은 전국과학전람회 개관식이 열리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월1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릴 예정.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