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은 7일 사업구조 고도화와 조직 및 인력구조의 개선 등 강력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2002년까지 14조3천억원(97년 매출액 7조4천억원)을 달성, 매출액 규모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02년엔 연간 △회선당 매출액 6백93달러 △1인당 매출액 33만달러 △1인당 회선수 4백79회선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통신은 매출액규모 세계 33위로 △회선당 매출액 4백50달러(39위) △1인당 매출액 15만달러(31위) △1인당 관리회선수 3백26회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