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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여당,과반수 1석 남겨…이재명-차수명의원 입당

입력 | 1998-09-06 19:35:00


국민회의 자민련 공동여당이 국회 과반수의석(1백50석)확보에 1석을 남겨두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명(李在明·인천 부평을)의원이 5일 탈당해 국민회의에 입당했고 이미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차수명(車秀明·울산 남갑)의원은 이날 자민련에 입당했다. 이로써 국민회의(97석) 자민련(52석) 공동여당의석은 1백49석으로 늘어났으며 한나라당은 1백44석으로 줄었다. 무소속은 6석이다.

여권은 1백60석을 목표로 영입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 이규정(李圭正·울산 남을)의원도 12일 한나라당을 탈당,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6일 “한나라당을 탈당할 마음을 굳혔으며 지역구민들과 상의, 12일 거취표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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